-비즈니스·프리미엄이코노미 대상 적용 가능
-4월1일~5월31일까지, 비즈니스 발권 이벤트

에어캐나다가 비즈니스클래스와 프리미엄 이코노미 운임체계에 대한 설명회를 지난 22일 진행했다. 에어캐나다는 공시운임과 투어코드 요금에 대한 각각의 장단점과 규정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우선 공시운임은 오토 프라이싱(Auto Pricing)으로 IT 발권이 불가하며 요금 변동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모든 도시에 적용되는 운임으로 코드쉐어 및 CRS 조회가 가능하다. 투어코드 요금은 IT 발권이 가능하며 요금 변동 가능성이 적다. 다만 적용 가능한 도시가 제한되어 있으며 코드쉐어 이용이 불가하다. 또 항공사에서 배포하는 요금으로 적용된다. 

투어코드 운임 적용시 일반 공시 요금에 비해 약 50만원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발권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상용 항공권의 경우 20시간 이상 비행시 비즈니스 클래스로 발권해야하는 조건을 가진 기업도 여럿이라 중남미와 같은 장거리 항공권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다는 것이 에어캐나다 측의 설명이다. 

비즈니스클래스 투어코드는 ‘KR17J’와 ‘KR17JLT’로 2개다. KR17JLT의 경우 올해 3월 실버운임을 신설했다. 만 65세 이상일 경우 10%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투어코드는 ‘KR17PYD’와 ‘KR17PYS’다. 시즌과 클래스, 유효기간 및 경유 노선에 대한 규정이 각각 다르므로 성격에 맞는 코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한편 에어캐나다는 비즈니스 클래스 발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발권 및 출발기간은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며 투어코드 ‘KR17JLT’를 입력한 발권에만 적용한다. 티켓 1장당 상품권 5만원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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