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관광청, 2017 엘리트 프로그램 진행…22개 주요 여행사 팀장들과 지식·정보 교류 

캐나다관광청이 올해부터 ‘캐나다 엘리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캐나다 엘리트 프로그램은 캐나다관광청과 파트너 여행사들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과 네트워킹을 통해 캐나다 여행 시장을 활성화하고 판매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캐나다관광청은 지난 3월28일 주한 캐나다대사관에서 프로그램 위촉식을 통해 올 한해 진행 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캐나다 여행 업계를 이끌고 있는 22개 주요 여행사 미주팀 팀장을 대상으로 캐나다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 및 캐나다 여행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엘리트 프로그램은 격월로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전문가를 초대해 실무에 도움이 되는 마케팅 지식 등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기존에 진행해 오던 캐나다 스페셜리스트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올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또한 한국 시장에 맞는 콘텐츠로 구성한 한국어 온라인 캐나다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 사이트가 곧 오픈될 예정이다.

한편 엘리트 프로그램 위촉식에서는 주한 캐나다대사관 에릭 월시 대사가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캐나다를 방문한 한국인 수는 24만4,500명으로 2015년 대비 약 30%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2015~2016년 2년 연속 캐나다관광청 해외사무소 중 성장률 1위를 달성했다. 캐나다관광청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 나가기 위해 파트너들과의 협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을 알렸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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