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2월까지 두바이를 방문한 관광객은 300만 명 이상으로 전년 대비 12%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15만7,000명으로 주요 시장 4위를 기록했으며, 러시아 관광객은 84% 증가한 6만5,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국가의 성장은 지난 2016년 11월 중국인, 2017년 2월 러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도착비자 시행이 가장 큰 요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관광청은 세계 최대 실내테마파크인 IMG월드, 중동 최대 규모의 복합 레저·엔터테인먼트 단지인 두바이파크 & 리조트 등 신규 관광지를 통해 꾸준히 높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바이지사, Gulf News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