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3일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 프로방스 센터 선봬 

맥아더글렌 그룹(McArthur Glen Group)이 프랑스 남부 지역에 신규 센터를 오픈했다. 프랑스에서는 세 번째로 선보이는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 프로방스 센터는 지난 4월13일 그랜드 오픈했으며 120여 개 이상의 유명 패션 브랜드가 입점했다. 

프로방스 센터는 마르세유와 엑상 프로방스 지역 중간에 위치해 있으며 떼제베(TGV)를 이용해 접근 가능하다. 명성 높은 수직정원의 대가 패트릭 블랑(Patrick Blanc)이 직접 센터 설계 및 디자인 작업에 참여했으며 아름다운 남프랑스의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을 선보였다. 프로방스 센터는 주차장 면적 4,900평을 포함해 총 면적 7,600평 규모를 자랑하며 수백 년 이상의 플라타너스 나무가 길게 뻗은 가로수길을 비롯해 키즈존, 카페와 레스토랑 등 부대시설이 자연 친화적으로 디자인됐다. 맥아더글렌 투어리즘 안토니 리핑게일 총괄이사는 “장거리 여행에 지친 한국 여행객에게 쇼핑, 레져, 미식, 힐링이 가능한 복합 체류형 공간을 조성해 품격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은 전 세계 9개국에 총 22개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손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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