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30분, 허니문에 풀빌라 인기
-빠통보다 휴양 즐기는 ‘가족여행’ 적합
 
 풀만 푸켓 아카디아 나이톤 비치 Pullman Phuket Arcadia Naithon Beach  노원미  이사
 

풀만 푸켓 아카디아 나이톤 비치는 푸켓 나이톤 비치에 위치한 유일한 5성급 호텔이다. 공항에서 약 8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공항과의 접근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30분에서 1시간 내외면 호텔에 누워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풀만은 아코르 그룹의 대표 브랜드로 세계적 수준의 호스피탈리티를 경험할 수 있다. 총 277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그 중 7개는 풀빌라로 구성돼 있다. 약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은 객실과 떨어져 있어 보다 집중도 있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호텔은 바다와 인접한 언덕에 위치하고 있으며 덕분에 보다 높은 위치에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언덕 아래로 난 길을 따라 내려가면 바로 해변에 접하게 되므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국립공원 내에 위치해 있고 무동력 해양 스포츠만 즐길 수 있을만큼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있다. 

호텔을 찾는 대부분의 한국인 여행객은 허니무너로, 풀빌라 숙박이 주를 이룬다. 또한 호텔 자체의 특성상 패키지 보다는 자유여행객이 많은 편이다. 호텔이 번화가인 빠통비치와 45분 거리에 있어 약간의 이동시간이 있다. 때문에 푸켓 관광이나 빠통비치에서의 여흥에 집중하는 고객보다 호텔 안에서 편히 쉬고 싶은 자유여행자들에게 인기가 있는 것이다. ‘한국인이 적은 호텔’ 등으로 여행자들에게 알려져 있기도 하다. 허니무너는 물론이고 가족여행에도 최적화된 호텔이다. 

최근 푸켓을 찾는 한국인 여행자들은 보다 호텔 안에 오래 머무르려고 하고, 번화가인 빠통보다 한적한 외곽으로 숙소를 잡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휴양만을 즐기고 싶은 여행자들이 많은 셈인데, 풀만 푸켓 아카디아 나이톤 비치가 좋은 해답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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