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0일 정상 개방에 맞춘 특별 상품…‘빛고을 명품투어 1박2일’ 3종류 운영
  
무등산국립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기원하고, 광주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담은 특별상품이 출시됐다.

광주광역시 관광TF팀은 5월20일 무등산 정상 개방에 맞춘 특별상품으로 ‘빛고을 명품투어’를 마련했다. 무등산국립공원을 포함한 광주·전남 일원의 지질자원은 2014년 12월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데 이어 현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와 청송군에 이어 우리나라 세 번째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노리고 있다. 무등산의 서석대·입석대·광석대·주상절리대 등은 세계적인 지질명소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빛고을 명품 투어’는  5월20일 무등산 정상 개방에 맞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탄생했다. 무등산권의 지질명소로 특화했고 광주만의 차별화된 맛과 멋, 정을 담았다. 

5월20일 오전 7시40분 KTX로 용산역을 출발해 이튿날인 5월21일 저녁 9시10분에 돌아오는 1박2일 여정이다. ▲무등산 지질 트레일 탐방 1박2일 ▲무등산 자락 한바퀴 무돌길 1박2일 상품은 19만9,000원이며, ▲남도약선음식 1박2일 상품은 22만5,000원이다. 왕복 KTX 비용과 호텔(2인1실), 관광버스, 식사(중식 2회, 조식1회), 석식(남도약선상품), 해설사, 입장료를 포함했다. 판매여행사에게는 3만원의 판매수수료를 제공한다. 상품운영은 남해관광이 맡았다. 자세한 내역은 홈페이지(www.mudeungm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주 기자 vag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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