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제주 데일리·부산 주4회로 신규취항

제주에서 출발하는 LCC의 오사카 노선이 신설된다. 또한 부산발 오사카 노선 역시 증가한다.
티웨이항공(7C)이 제주-오사카 노선을 6월30일부터 매일 운항하며, 부산-오사카 노선은 7월1일부터 주4회(화·목·토·일요일) 운항한다고 밝혔다. 내국인뿐만 아니라 일본인들의 수요도 겨냥한 제주-오사카, 부산-오사카 노선은 약 90분 정도의 짧은 비행이 장점이다.

티웨이항공 측은 “이번 신규 노선은 사드 영향으로 중국 지역 노선에 대한 불안정성이 커진 가운데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한 안정적인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신규취항을 기념해 관련 특가도 준비했다. 부산-오사카 노선의 편도 총액운임 6만4,200원부터, 제주-오사카 노선의 편도 총액운임 7만4,200원부터 판매한다. 예매는 5월15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서 가능하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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