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8일까지 과달라하라 문화 축제, 30개 무료 야외공연과 디제잉 파티

멕시코 과달라하라(Guadala jara)에서 5월 한 달간 제20회 과달라하라 문화 축제가 펼쳐진다. 과달라하라 문화 축제는 매년 봄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공연 및 전시와 함께 멕시코 음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간으로 올해는 5월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축제기간에는 특히 다양한 야외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과달라하라의 중심 해방 광장(Plaza de la Liberacion)에서는 디제잉 파티가 열리고 데고야도 극장에서는 할리스코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노르웨이 지휘자 아이빈트 굴베르크 옌센의 협연이 펼쳐진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15개국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30여 개의 야외 공연이 무료로 열릴 예정이다. 상 파울루 거리(Calle Sao Paulo)를 비롯한 주요 광장과 거리에서는 음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노점과 거리 전시도 수시로 열린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공식 웹사이트(www.festivaldemayo.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료 공연 입장권은 티켓마스터 웹사이트(www.ticketmaster.com)와 데고야도 극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