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희망여행 주최
-참가자 14명, 베트남 여행

타인을 위해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이번에는 자신을 위한 여행을 떠났다. 
하나투어는 4월26일부터 3박5일 간 사회복지사를 위한 희망여행 ‘사랑하랑(‘사회복지사랑 하나투어랑’의 준말)’을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사 14명이 참가해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을 여행하며 여유를 즐겼다. 하나투어 CSR팀 이상진 팀장은 “이번 희망여행은 평소 소외계층을 위해 힘쓰느라 심신이 지친 사회복지사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데 초점을 뒀다”며 “이들의 여행이 이후 각각의 현장으로 선순환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지난 2005년부터 수익의 일정 부분을 적립해 소외 아동과 청소년, 노인, 장애인, 결손가정 등에게 국내외 여행기회를 제공하는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랑하랑’은 사회복지사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주고자 하나투어가 작년부터 기획한 희망여행으로 이번이 세 번째다.

변윤석 기자 b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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