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을 오가는 항공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 국적의 LCC뿐만 아니라 일본 국적 항공사의 취항까지 이어지면서 더 이상 취항 및 항공 좌석 공급이 어려운 지역도 생겨나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이 오키나와다. 이에 오키나와는 최근 ‘크루즈’를 활용한 여행 상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국내에서 출발하는 크루즈뿐만 아니라 타이완 등 타 지역에서 출발하는 항공+크루즈 상품을 적극 홍보하는 방법이다. 지난해 크루즈를 이용해 오키나와를 방문한 한국인이 2,000명에 달한 것으로 미뤄볼 때 크루즈 활용 상품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양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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