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성수기와 5월 연휴가 폭풍처럼 지나갔지만, 아직도 잔열이 뜨겁다. 한소끔 끓고 휴지기를 가졌던 과거와 달리, 비수기가 무색하단 말 그대로 여전히 출국자가 많은 것이다. 공신은 홈쇼핑이다. 여행 관련 홈쇼핑이 상시 진행되면서 계속 좋은 조건의 저렴한 상품이 공급되고 있다. 한 관계자는 “못 파는 것보다 약간의 리스크를 안더라도 파는 것이 낫다”며 “성비수기 차이는 계속 좁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적으로는 다낭의 인기가 뜨겁다. A호텔 관계자는 “가격이 낮아져 자유여행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차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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