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사로 판촉단 구성하고 ATM 참가…450여건 상담해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회원사들로 홍보판촉단을 구성해 중동 시장 개척 활동을 펼쳤다. 
KATA는 4월24일부터 28일까지 두바이에서 개최된 중동 지역 최대 박람회인 중동국제관광박람회(ATM, Arabian Travel Market)에 홍보판촉단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인바운드 시장 침체에 따른 시장 다변화는 물론 중동 신시장 개척을 위한 목적이었다. 홍보판촉단은 중동 지역 인바운드를 전문으로 하는 11개 여행사로 구성됐으며, 한국관광 홍보관 내에서 방한여행상품 판촉 및 상담 활동을 전개했다. 450여건의 상담을 통해 1,830여명 유치 기반을 다졌다. KATA 양무승 회장은 두바이관광청 이삼 카짐(Issam Kazim) CEO와도 만나 양국 관광교류 확대를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양국 관광교류 확대를 위해 항공편 증설이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했다. 양무승 회장은 ‘두바이 엑스포 2020’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