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24일, KATA 31일 정책토론회
-관광정책 방향성 짚고 발전방안 모색 예정

새 정부의 관광정책 방향성을 점검하고 여행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잇따라 마련된다.
한국관광공사는 미래관광발전포럼과 공동으로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강남 삼성동 한국문화의집(컨벤션홀)에서 ‘신 정부에 바라는 관광정책 토론회’를 열고 한국관광산업의 중장기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미래관광발전포럼이 그동안 도출한 관광산업 발전방안들은 물론 새 정부의 중장기 관광정책의 윤곽도 나올 전망이다. 또 새 정부에 바라는 관광정책에 대한 의견도 수렴해 정책반영을 꾀할 예정이다. 

민간 차원에서도 나선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5월3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여행·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국격 상승 비결, 관광에서 찾는다(경제 산업 외교의 허브 새 지평을 열며)’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이를 통해 여행·관광산업의 현안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한다는 목적이다.  

경희대 변정우 교수와 세종대 이희찬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며, 호원대 장병권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상태 본부장, 하나투어 김진국 대표, 여플 이창훈 대표, 가천대 심창섭 교수, 한국소비자원 박용석 부장 등이 토론한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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