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9일부터 1박2일, 총 27명 참석… 현장 변화 전달·루트 발굴 건의 등

여행박사가 후쿠오카에서 ‘일본 가이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여행박사 가이드로 활약해 온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동시에 가이드 교육을 겸한 시간이었다.

4월19일부터 1박2일로 진행된 여행박사 일본 가이드 워크숍에는 여행박사 직원과 일본 전문 가이드 총 2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여행 현장에서 달라진 패키지 여행객들의 요청사항을 전달하고, 새로운 관광 루트 발굴과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을 건의했다. 저녁 연회를 통해 친절상, 특별공로상, 근속표창장 등의 상도 수여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김은경 가이드는 “가이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관광지 답사를 통해 여행객의 입장이 되어보니 가이드 활동을 할 때 응용할 부분이 많이 생겨 유익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 일정에는 기존 패키지 코스에 들어가지 않는 후쿠오카 노코노시마 답사도 포함했다. 노코노시마는 하카타 만에 떠있는 작은 섬으로 후쿠오카시 서구 선착장에서 배를 이용해 10분이면 도착한다.
 
양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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