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30개국의 무슬림여행객의 관광여건을 평가한 마스터카드-크레센트레이팅 GMIT 2017년 지수(이하 GMIT)가 발표됐다. 이슬람협력기구/비이슬람협력기구 국가로 나뉘어 집계된 순위에서 1위는 각각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가 차지했다. 한국은 비이슬람협력기구 국가 중 18위로 전년 대비 1.7점 상승했으나 동북아 국가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비이슬람협력기구 국가 순위는 싱가포르, 태국, 영국, 남아공, 홍콩, 일본, 타이완이 순서대로 1위부터 7위에 올랐다. 17위에는 중국이, 18위에 한국이 랭크됐다. 한국은 여행환경 안전도, 공항 시설, 가족여행목적지, 숙박선택옵션 등 일부 세부 평가 부문에서 지난 2016년 보다 점수가 하락했다. 

쿠알라룸푸르지사
www.crescentrating.com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