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세이셸 야외 결혼식

반얀트리 마카오·세이셸이 야외 웨딩 패키지를 선보인다. 해외에서의 색다른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한 패키지다.
 
세이셸 마헤섬 인텐던스 베이에 자리한 반얀트리 세이셸은 ‘크리올 코코넛 결혼식’을 선보였다. 신랑과 신부, 두 사람이 앞으로 키워 나갈 사랑의 토대를 상징하는 코코넛 잎 위에서 화촉을 밝히고 예식 후에는 코코넛 드링크를 나누어 마신 후 빈 코코넛에 결혼 서약과 편지, 사진 등을 넣고 봉인한 후 바다에 띄워 보내는 이색 웨딩이다. 또 해변가에서 서로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기념하는 코코넛 나무를 심을 수도 있다. 

반얀트리 마카오는 ‘카바나 웨딩 칵테일 패키지’를 준비했다. 기본 음향 시스템이 탑재된 연단, 사진 촬영용 모형 웨딩 케이크 등을 제공하며 피로연을 위한 반얀트리 마카오의 시그니처 드링크 및 칵테일 스낵, 샴페인 등을 제공한다. 패키지는 하객 수에 따라 두 가지 종류 중에서 선택 가능하며 최대 80명까지 초대할 수 있다. 패키지 및 예식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문의는 각 호텔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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