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가 6월9일부터 11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2월 한국지사를 오픈한 인도네시아관광청은 인도네시아의 전통 목선인 ‘피니시(Phinish)’를 모티브로 한 부스로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피니시는 초기 정착민들이 인도네시아를 개척할 때 탔던 배로, 도전·도약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다. 인도네시아관광청 박재아 한국지사장은 “올해 한국인 방문객 규모를 2배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담아 피니시를 본뜬 부스를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글·사진=고서령 기자 ksr@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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