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바운드 시장에 다시 적신호가 켜졌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이어지면서 일본 내에서 한반도 전쟁설로 긴장감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일본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는 “일본 시장은 정치·외교 문제가 여행에 있어서도 민감하게 작용하는 부분”이라며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도발로 한국 여행을 꺼리는 분위기가 조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행신문>이 집계한 6월13일~19일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들의 모객 현황을 살펴보면 일본 인바운드는 6,623명으로 전주대비 절반가량 뚝 떨어졌다.
 
손고은 기자 ko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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