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을 오가는 항공 좌석이 또 늘어난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서울이 오는 9월12일 인천-괌 노선에 주5회 신규 취항한다. 에어서울이 취항하면 이스타항공을 제외한 국내 모든 LCC가 괌 노선을 운영하는 셈이다. 지난해 괌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약 54만명이다. 괌정부관광청은 올해 방문객 수 6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여행사 관계자는 “괌에 취항한 항공사들의 로드율은 모두 전반적으로 좋다고 알고 있다”며 “에어서울의 경우 항공기나 기내 서비스가 좋은 편이라 소비자 입장에서 선택권은 넓어진 셈”이라고 말했다. 
 
 
 손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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