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썸머 카라반, 10여개 업체 참여 … 2017년 한국인 방문객 20% 증가할 것  

멕시코관광청과 주한 멕시코대사관이 ‘2017 멕시코 썸머 카라반’을 지난 1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여개의 멕시코 지역 관광청, 여행사, 호텔 등이 참석해 한국의 주요 여행사 및 랜드사 지역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한 멕시코대사관 브루노 피게로아(Bruno Figueroa) 대사는 “올해 멕시코와 한국을 잇는 항공편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멕시코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 수는 약 20%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멕시코관광청은 멕시코를 바하 칼리포르니아, 북부·중부·남부 지역, 엘 바히요, 유카탄 반도, 태평양 지역 등 크게 7개 지역으로 나누어 홍보하고 있다. 광활한 대륙인만큼 관광 자원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이 관광청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멕시코 할리스코 지역의 블루 아가베 100%로 만든 프리미엄 데킬라 패트론(PATRON)과 멕시코의 소다음료 하리토스(JARRITOS)가 함께해 멕시코의 맛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아에로멕시코, 아메리칸항공, 델타항공이 칸쿤행 왕복항공권을 협찬하고 그랜드 피에스타 아메리카나 코랄 비치 칸쿤, 시크릿 더바인 칸쿤, 유니코 리비에라 마야, 하드락 칸쿤, 오션 리비에라 파라다이스 호텔이 숙박권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손고은 기자 ko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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