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부터 4월까지 일본을 방문한 러시아인 수는 2만4,2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8%라는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방일 러시아인 수가 증가한 것은 지난 1월부터 시행된 비자 발급절차 간소화가 가장 큰 요인인 것으로 인터팩스 블라디보스톡지사는 분석했다. 러시아는 지난 1월부터 방일 관광객을 위해 ▲단수비자였던 기존 관광비자를 3년 기간의 복수관광비자로 신설했고 ▲비자수수료를 무료화 했으며 ▲상용비자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했다.
한편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1월에 모스크바지사를 개설해 사업을 펼친 결과 벚꽃시즌인 3월과 4월에 많은 러시아인들이 일본을 찾은 것으로 분석했다.
 
Interfax/블라디보스톡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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