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테딘패밀리리조트 인수 절차 완료 … 기존 13개에 더해 새롭게 충남도권 추가 

대명레저산업이 중부권 종합휴양시설인 테딘패밀리리조트를 인수했다.
대명그룹은 지난 2일 테딘패밀리리조트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테딘리조트는 천안종합휴양관광지 내에 있으며, 251개 객실을 갖췄으며 1만명 수용 규모의 테딘워터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대명은 기존 13개 호텔&리조트에 충청남도권 리조트를 더하게 됐다. 수도권 관광객과 영호남 지역 관광객을 잇는 베이스캠프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대명 관계자는 “테딘리조트의 가장 큰 강점은 탁월한 입지와 편리한 교통 환경”이라며 “서울과 대전, 수원, 대구 등지에서 한 시간 안에 닿을 수 있다”고 말했다. 

대명은 테딘리조트의 일부 시설을 개보수하고, 400명에서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컨벤션 홀을 신설할 예정이다. 대형 컨벤션 홀이 완공되면 다양한 규모의 마이스(MICE)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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