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38만건 발급, 중국은 둔화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2016년 재외공관의 비자발급 건수는 538만1,433만건으로 전년도보다 61만3,147건(12.9%) 증가하며 역대 최고 수준에 올랐다. 중국인 비자발급 건수는 422만5,832건으로 전체의 78.5%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대비 11.8% 증가한 수치지만 예년에 비하면 증가율은 둔화됐다. 이는 한 번 발급으로 여러 차례 일본을 방문할 수 있는 수차비자(복수비자) 발급이 확대된 데 따른 결과로 볼 수 있다. 필리핀 27만5,537건, 인도네시아 19만5,880건, 베트남 17만1,643건, 인도 8만9,183건 등의 순으로 중국 뒤를 이었다.
 
트래블저널 2017년 6월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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