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매너’, ‘한강의 기적’ 등 주제로 실시
-KATA, “안내사 대상 교육 지속할 것”

한국여행업협회는(KATA)는 지난 20일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여행사 소속 안내사를 대상으로 해설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제매너 교육’에서는 외국인 유치 시장 다변화를 위해 중국을 비롯해 이슬람, 동남아 문화권의 특징을 살폈으며, ‘한강의 기적을 꿈꾸다’라는 주제의 특별교육을 통해서는 중화 동남아권 관광객들이 많이 궁금해 하는 한국의 정치·경제 발전사를 되짚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안내사는  “안내사로 근무한 지 10년이 되면서 안내 해설 시나리오에 한계를 느꼈었는데, K이번 교육 덕분에 조금 더 흥미롭고 다양한 한국의 모습을 소개해줄 수 있을 것 같다” 말했다.

KATA 양무승 회장은 “지난 5월 개최한 여행·관광산업 발전 토론회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고 확신한다”며 “KATA는 현장일선에서 고생하는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안내사들이 자긍심과 전문성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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