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에로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직항 취항에 상용 시장도 기대에 부풀었다. 멕시코시티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편은 몬테레이를 경유한다. 몬테레이는 기아자동차, 현대 모비스, 포스코 등 다수의 기업이 진출한 도시다. A랜드사 관계자는 “몬테레이에 거주하는 한인은 약 3,000~4,000명 정도며 한국 기업들의 산업 시찰, 학술회 등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증가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또 “멕시코 현지에서 한국의 박람회를 찾는 업체들도 상당하며 케이팝 등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사업 진출의 움직임도 감지된다”고 덧붙였다. 
 
 
손고은 기자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