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28명, 6주간 봄 학기… 종강식에서 숫자 노래 부르기도

대한항공(KE)이 6주간 진행한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종강했다.
인천시 중구 남북동 소재 용유초등학교에서 6월7일부터 진행한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학생 28명과 함께 했다. 대한항공의 인천국제공항 직원들 중 영어회화에 능통하고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열정을 지닌 직원 6명을 선발해 매주 2시간씩 용유초등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영어수업을 진행했다. 대한항공 측에 따르면 총 6주간 진행된 봄 학기는 영어로 수학 배우기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영어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날 종강식에는 학생들이 6주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숫자 노래 부르기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대한항공의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2009년부터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초등학생 대상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매년 봄, 가을에 한 차례씩 진행하며 이번 학기는 6월7일부터 7월10일까지 6주간 진행됐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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