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S, 레일유럽·스위스관광청과 ‘파트너와의 밤’ 개최…스위스패스 중심으로 중국보다 높은 성장률 기록 중

RTS(Realtime Travel Solution)가 레일유럽, 스위스관광청과 공동으로 ‘떠나요 스위스 기차로 - RTS 파트너와의 밤’을 지난 6일 서울 충무로 라비두스에서 개최했다. RTS를 통해 유럽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 임직원들을 초청해 연 이번 행사에서는 ‘감사 행사’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행사 시작부터 럭키드로우를 통해 화장품, 워터파크 이용권 등 선물을 증정했다. 행사 말미에도 두 번째 럭키드로우를 진행해 노트북, 고급 여행가방 등을 선물했다.

개그맨 이상준이 사회를 맡았고 레일유럽 신복주 소장, 스위스관광청 김지인 소장, RTS 박민수 대표가 차례로 나와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레일유럽 신 소장은 “한국은 2016년 중국에 이어 세계 2위 마켓이었는데, 2017년 들어서 전년 대비 41% 성장해 현재까지는 중국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특히 스위스트래블패스는 열차뿐 아니라 버스·트램·유람선과 일부 산악열차까지 추가요금 없이 탑승할 수 있고, 500여개 박물관 무료입장·할인 혜택 등 장점이 많아 부동의 인기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위스관광청 김 소장은 “지난해 숙박일 수 기준으로 한국이 성장률 세계 1위를 기록했고, 올해 역시 50% 성장률을 기록 중”이라며 “모두 여러분 덕분”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스위스관광청이 최근 새롭게 제작한 ‘스위스에서 해보고 싶은 7가지 버킷리스트’ 영상을 이 자리에서 공개했다. RTS 박 대표는 “RTS는 2004년부터 올해까지 14년째 유럽 철도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해 오고 있다”면서 “14개 해외 지사 및 사무소를 통해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달 대대적인 사이트 리뉴얼을 통해 검색속도를 더욱 향상시키고 이용 편의를 높였다”고 말했다.

고서령 기자 ksr@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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