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 포시즌스 호텔 튀니스 오픈 … 관광 명소와도 인접

포시즌스 호텔 & 리조트가 올해 말 아프리카 튀니지에 ‘포시즌스 호텔 튀니스’를 오픈한다. 포시즌스 호텔 튀니스는 북아프리카에 오픈하는 일곱 번째 호텔이다. 

호텔은 튀니지 수도이자 상업지구인 ‘튀니스’에 위치하며 고대 로마 제국 유적지인 ‘카르타고’ 및 도시 전체를 파란색과 흰색만을 사용하여 지은 건물들로 유명한 ‘시디 부 사이드’ 등 튀니지 대표 관광 명소와 인접하다. 아랍 풍의 건축 양식인 아라베스크 무늬와 문자, 기하학적인 모티프가 어우러진 고전적이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로 단장되었으며, 튀니스 도시 내 최다 객실 수인 20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 객실 야외 테라스에서 길게 뻗은 지중해 해안선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고 고대 로마에서 영감을 얻은 스파를 비롯해 수영장, 정원,분수대 등 다양한 시설들이 도심 속의 오아시스와도 같은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호텔이 위치한 가마르스(Gammarth)는 튀니지 도심 전체와 지중해를 조망할 수 있는 부촌에 속한다. 지중해 크루즈를 즐길 수 있는 마리나 항구와 레스토랑, 바 등 튀니지 로컬 명소들과도 접근성이 뛰어나다.
 
손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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