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하반기 태국의 ICAO 제재가 풀릴 거라는 소문에 힘이 실리고 있다. 적어도 동계 시즌 직전에는 ICAO의 검수를 통과해 제약을 받았던 신규 취항과 증편 등 항공 운영이 원활해질 거란 예측이다. A 항공사 관계자는 “공항이나 항공 등 태국 관계자들을 통해 이야기가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기 위한 움직임이 물밑에서 이뤄지고 있다. 중소형 기업 규모의 항공사들의 전세기 운항이 활발했던 국가인 만큼 ICAO 안전우려국 해제를 통해 시장 환기를 노리는 모습이다.

- 차민경 기자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