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투어, 해외 항공권 바로 환불 서비스 선봬…현금결제 기준 오전에 신청하면 ‘당일 환불’

웹투어가 해외 항공권 ‘바로 환불 서비스’를 시작했다. 며칠씩 걸리던 환불 서비스를 최소 반나절에서 길어도 다음 날에 환불해주는 서비스(현금 결제에 한함)다. 

바로 환불 서비스는 웹투어 홈페이지의 마이페이지에 접속해 ‘예약취소 및 환불’ 클릭 후 공제되는 환불 수수료를 확인한 뒤 환불 받을 계좌를 입력, 예약취소 하면 된다. 현금 결제한 일반 항공권을 기준으로 항공사 정산절차가 완료되기 이전인 낮 12시 전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당일 오후 4~5시에, 낮 12시 이후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다음날 오후 4~5시에 환불 수수료를 공제한 금액이 환불된다. 주말·공휴일 신청 건은 다음 영업일 오후 4~5시에 처리된다. 신용카드로 결제한 항공권의 경우 웹투어에서는 바로 환불 처리가 되었어도 카드사 정산 및 고객 결제일에 따라 청구서 작성 시기에 차이가 있어 실제 환불까지는 일정 기간 소요된다. 또한 공동구매, 땡처리, 알짜 항공권, 환불 불가 규정 항공권, 스케줄 변경 등으로 인해 재발행 된 항공권과 일부 항공사(이스타항공, 베트남항공, 싱가포르항공)의 항공권 등은 바로 환불이 불가능하다.

웹투어는 “고객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해외 항공권 바로 환불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바로 환불 서비스의 배경을 설명했다. www.webtour.com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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