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역 관계자들이 10월 개최 예정인 ‘제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전당대회)’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의 별지 비자 발급이 어려워지지 않겠냐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9~10월은 중국 풍경구 여행 성수기 시즌이다. 이미 여행객들의 수요가 장자제로만 집중되고 있어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데, 별지 비자 발급까지 막힐 경우 아예 중국이 아닌 타 지역으로 목적지를 변경하는 이탈 수요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전당대회까지 사드 보복 문제가 지속될 것 같다는 예측까지 주를 이루고 있어 관계자들은 비자 발급 센터의 상황을 예의 주시 하고 있다.
 
 
양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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