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J, 뮤지컬 기내방송 선봬

진에어가 뮤지컬 형식의 새로운 기내방송을 선보였다.
뮤지컬 기내방송은 기존 기내방송문을 각색한 후 멜로디를 붙인 것으로 승무원들이 직접 작사, 작곡, 노래에 참여했다. 진에어 측은 지난해 인천-케언스 노선 신규취항 기념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것으로 이미 인천-케언스 노선에서 선보인 바 있으며, 당시 뮤지컬 기내방송이 탑승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정식 기내방송으로 운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뮤지컬 기내방송은 환영인사, 기내 식음료 서비스 및 유상 판매, 기내 면세품 판매, 도착 인사 진행시 운영된다. 항공안전 규정 관련 부문은 기존 방송문을 유지하며, 기상악화 등 기내 상황에 따라 사무장 판단 하에 기존 기내방송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뮤지컬 기내방송은 인천-호놀룰루, 세부, 다낭, 코타키나발루 노선 대상으로 시행한다.
 
양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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