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자유여행 시장의 경쟁이 치열하다. 타이완은 주요 관광지 투어, 입장권 등을 중심으로 판매자의 활동이 두드러진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타이베이 같은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한 자유여행이 활발하다 보니 근교의 명소를 투어하는 일정 정도만 여행사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곧 판매자가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가 적고 그마저도 경쟁사가 많다보니 수익을 키우지 못하는 환경이 됐다는 것이다. 타이완 전문 여행사를 운영하는 A씨는 “다른 지역들과 비교하면 수익률이 많이 떨어지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차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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