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투어리즘 포럼 2018 내년 개최…참가비 400달러, 정부와 민간업체 참여

아세안 투어리즘 포럼 2018 (ASEAN Tourism Forum_ATF_2018)이 2018년 1월24일부터 26일까지 태국 치앙마이 컨벤션 센터(Chiang Mai Inter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린다. 

아세안 투어리즘 포럼은 아세안 10개국(브루나이, 캄보디아, 태국, 라오스,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미얀마, 말레이시아)이 주축이 돼 이 지역 사이의 관광교류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한국은 중국과 일본과 함께 비아세안 국가임에도 참석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태국에서 여는 6번째 아세안 투어리즘 포럼으로 총 27회를 맞는다. 내년에는 ‘지속가능한 연결성, 무한한 번영(Sustainable Connectivity, Boundless Prosperity)’을 테마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동남아시아의 관광산업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관광박람회로, 정부와 민간업체가 골고루 참여한다. 사전모임, 관광장관 회담, 세미나, 관광전 등이 진행되며, 아세안 국가의 호텔, 리조트, 관광업체 등이 참여한다. 

공식 웹페이지(http://atf thailand2018.com/travex-buyer.html )에는 9월30일까지 참가를 받고 있다. 참가비는 400달러며 호스트바이어와 일반바이어로 구분된다. 호스트바이어는 항공권, 숙박, 현지 교통 및 입장료 일체를 지원받으며, 일반바이어는 항공권을 제외한 숙박, 현지교통, 입장료를 지원받는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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