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장소에서 이벤트
-지역 연구 프로젝트 등
-미술 작품 만들기 행사도 

괌정부관광청이 2차 세계대전의 역사를 품고 있는 랜드마크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8월12일을 시작으로 20일, 26일까지 총 3일 동안 진행되며 날짜별로 각각 다른 주제를 만나볼 수 있다.

우선 8월12일에는 ‘괌을 쭉 아름답게(Keep Guam Beautiful)’라는 주제로 2차 세계대전 침략 지역인 가안 포인트(Ga'an Point)에서 시작했다. 8월20일에는 관광 안내소(Visitor Center)에서 ‘사이언스 선데이(Science Sunday)’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는 괌과 미크로네시아 지역의 연구 프로젝트에 관해 알아볼 수 있으며 사전 등록 없이 참여 가능하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라면 8월26일 아산 비치(Asan Beach)에서 펼쳐지는 ‘공원속의 예술 - 그림 그리는 법 배우기(Art in the Park - Learn to Paint)’ 이벤트가 제격이다. 괌의 2차 세계대전과 관련된 역사, 괌의 자연과 문화 자원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미술 작품을 만드는 이벤트도 펼쳐지며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T.스텔 뉴먼 관광 안내소(T. Stell Newman Visitor Center)에서 선착순 30명 사전 등록해야 한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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