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가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방송된 <윤식당>의 영향이 가장 컸지만, 3개월이 지나간 지금까지도 인도네시아에 대한 관심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허니문에 집중됐던 여행 수요는 자유여행, 가족여행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라오스 또한 젊은 FIT의 비중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비엥 등 주요 관광지에는 20~30대 한국인 관광객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기존 취항 중이던 라오항공에 더해 티웨이항공, 진에어 등 국적 LCC가 매일 취항하면서 공급석이 늘어나고 가격대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차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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