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호텔엔조이 연휴기간 인기목적지 2년 연속 1위
-상위권에 라스베이거스·파리·하와이 등 장거리가 인기  

올해 추석연휴 인기목적지는 일본과 장거리 여행지로 갈렸다. 호텔엔조이에 따르면 추석연휴 기간 검색 및 예약률이 가장 높은 해외 여행지는 일본 오사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사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인기 목적지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라스베이거스, 도쿄, 파리, 괌, 로마, 방콕, 하와이, 다낭, 플로렌스가 뒤를 이어 상위 10곳 중 7곳은 중장거리 여행지로 집계됐다. 

특히 라스베이거스와 파리, 로마 예약률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최대 130% 증가했고 괌의 경우 663%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처음 상위권에 진입한 이탈리아 피렌체 역시 380% 상승해 큰 폭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한편 호텔엔조이는 9월30일까지 파리 지역 전체 호텔 2박 이상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바토무슈 유람선(Bateaux Mouches) 2인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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