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 로얄 스위트룸 레노베이션 완료 … 한국인 15%↑

파라디수스 칸쿤 리조트가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파라디수스 칸쿤은 지난 5일 서울에서 처음으로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적극적인 협업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파라디수스 칸쿤 리조트는 스페인 체인 호텔 ‘멜리아 호텔 인터네셔널’의 럭셔리·프리미엄 브랜드에 속한다. 칸쿤 국제공항은 물론 다운타운, 쇼핑몰, 아쿠아월드 등 주요 시설 및 관광지와 15분 거리에 위치하는 접근성을 자랑한다. 총 79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로얄 스위트 객실은 오는 11월20일 경 레노베이션이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  파라디수스 칸쿤 리조트에는 총 10개의 레스토랑이 있지만 그중 딱 한 곳만이 인터네셔널 뷔페 스타일로 운영된다. 나머지 9개의 레스토랑은 지중해, 멕시칸, 페루식, 아시아식 등 세계 각국의 요리를 전문적으로 제공한다는 의미다.
 
파라디수스 칸쿤 리조트 산티아고 리베르라(Santiago Rivera) 총지배인은 “한국인 직원이 1명 상주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추가로 1명 더 채용하겠다”며 “앞으로도 한국 마켓을 위한 프로모션 등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여행사 판매 문의는 익사이팅투어(02-543-9551)로 하면 된다. 
 
 
●mini Interview  
파라디수스 칸쿤 리조트 산티아고 리베르라Santiago Rivera 총지배인
한국의 놀라운 성장률에 ‘집중’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한국은 매우 중요한 마켓이다. 한국인 투숙객은 올해 상반기에만 약 2,500명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2018년에는 25% 더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마켓에서 상위권에 속하고 있다. 따라서 호텔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전하고 프로모션 등 적극적인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방한했다. 

-특별한 객실 서비스가 있다고 들었다
파라디수스 칸쿤 리조트는 객실 차별화를 위해 ‘로얄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리조트는 총 5동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중 1동 전체가 로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객실이다. 호텔 안의 작은 부티끄 호텔 정도로 124객실이 모두 스위트룸으로 구성됐으며 전용 스페셜 라운지, 수영장, 레스토랑, 프라이빗 체크인 등 로얄 서비스 객실 이용자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호텔이 가진 프라이빗 비치의 규모가 약 1km인데 이중에서도 일부는 로얄 서비스 투숙객들만 이용 가능하다. 

-프로모션 계획은?
현재 바다투어, 익사이팅투어 등 주요 여행사들과의 끈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 시장을 잘 알고 있는 여행사들로 판매에 적극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 마켓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모션으로는 시즌에 따라 ‘4박 예약시 1박 무료’, ‘3박 예약시 1박 무료’ 등이 있다. 거의 연중으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또 9월 한달 간 서울시청 광장 앞 전광판에 광고도 진행하고 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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