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GTO 회원사 대상 가을 요금 출시
-10월1일부 3개 챔피언십 코스에 적용
 
세계적인 관광지 나이아가라 폭포를 내려다보며 라운드를 할 수 있는 ‘나이아가라 파크’가 가을 골프 시즌을 맞아 특별 요금을 선보였다. 10월1일부터 적용되는 특별 가을 요금은 IAGTO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나이아가라의 골프 시즌은 4월부터 10월까지다. IAGTO 회원사에 제공하는 가을 요금은 성수기 평일 기준 55캐나다달러(한화 약 6만원), 주말 기준 65캐나다달러(한화 약 6만2,000원)다. 3개 챔피언십 코스에 모두 적용되며 세금과 파워카트 포함이다.

나이아가라에는 3개 챔피언십 코스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나이아가라 파크 월풀 골프 코스(Niagara Parks Whirlpool Golf Course)는 1951년 처음 개장한 골프장이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캐나다의 유명 골프코스 설계가인 스탠리 톰슨(Stanley Thompson)의 마지막 설계 코스이기도 하다. 월풀 코스는 나이아가라의 강 협곡을 내려다보는 코스로 캐나다 퍼블릭 코스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한다. 비교적 클래식한 파크랜드 코스다. 

월풀 코스의 인기가 계속되자 나이아가라 공원의 골프 부분을 더욱 강화했다. 2002년 골프 복합단지인 레전드 온 더 나이아가라(Legends on the Nia gara)를 개관한 것이다. 과거 미국과 캐나다의 전장을 보존하고 보호하도록 구상한 코스는 배틀필드(Battlefield)와 어셔 크릭(Ussher's Creek)이라는 2개의 18홀 챔피언십 코스로 구성됐다. 

IAGTO는 글로벌 골프컨설팅 협회로 골프장, 골프 리조트, 호텔, 항공, 관광청 등과 골프 전문 여행사를 연결해주는 협회다. 전 세계 약 100개국 2,500개 이상의 골프 관련 업체들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고, 그중 여행사 회원사는 61개국 650개사 이상이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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