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쇼트트랙 등 종목별 관람 상품 …“여름휴가 끝나 올림픽 상품 문의 증가 기대”

개막 5개월을 남겨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진관광이 마케팅에 힘을 싣고 있다. 한진관광은 평창올림픽의 공식 여행사로, 관련 여행상품을 출시 및 판매하고 있다.

평창올림픽은 오는 2018년 2월9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평창-강릉-정선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스포츠 경기가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올림픽 기간에 맞춰 공식지정여행사인 한진관광은 올림픽 관람 상품을 계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피겨+스피드 스케이팅, 쇼트트랙, 스키점프, 스노보드, 봅슬레이 등 종목별 관람 상품이 판매 중이다. 최근에는 개회식과 폐회식이 포함된 상품이 신규 출시됐다. 화려한 볼거리 중 하나기 때문에 보다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진관광은 “여름휴가 시즌이 끝나고 올림픽이 다가옴에 따라 올림픽 상품 문의가 늘어나고 이에 따라 마케팅활동도 활발하게 이뤄질 예정”이라며 “특히 일부 인기종목은 티켓수량이 적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높고 현재 보유수량도 적어 조기 완판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일부 시설은 경기관람 외에 강릉의 올림픽파크 또는 평창의 올림픽플라자 등 올림픽 시설을 개별 관람할 수 있는 여유시간이 있어 주변을 둘러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진관광은 평창올림픽 공식 홈페이지(http://pyeongchang.kaltour.com)에서 날짜별, 종목별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8 동계 레저스포츠 상품을 특가로 운영 중이다. 또한 3월9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패럴림픽에 대한 상품도 출시 준비 중이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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