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활동이 계속 활발해지고 있다. 파급력이 단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미치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방송을 활용하려는 의지가 높아지고 있다. 방송의 효과를 톡톡히 본 지역으로는 타이완과 인도네시아 발리가 있다. 타이완은 여행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며 동남아의 대표 시장으로 자리잡았고, 인도네시아 발리는 높은 가격과 낮은 접근성으로 오랫동안 저조한 성적을 보였지만 올해 들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방송의 성공 확률은 낮은 편이지만, ‘대박’을 터트릴 수 있다는 기대감에 의존도는 계속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차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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