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문화·여행주간 지정해 혜택제공 … 10월말까지 외국인 대상 ‘세일 페스타’

10일 동안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에 ‘한가위 문화?여행주간’과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가 전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30일부터 10월9일까지를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으로 지정했다.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은 명절 기간 국내관광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 2016년 시작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주요 문화?여행시설이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한가위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 축제도 가세한다. 

외국인도 황금연휴를 풍성하게 누릴 수 있다. 9월28일부터 10월 말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다양한 할인을 혜택을 제공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개최된다. 이 기간에는 외국인들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교통+쇼핑+관광지 입장 시 할인혜택을 주는 전용 교통카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짐 배송 서비스를 반값에 제공해 여행편의도 도모할 계획이다.

문관부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서울거리예술축제, 부산국제영화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축제와 연계해 축제를 해외에 홍보하고 외국인에게 한국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코리아세일페스타 누리집(www.koreasalefest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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