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국제공항은 최근 이코노미 승객들도 이용 가능한 공항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료는 65달러(어린이 35달러)로 샤워시설, 와이파이, 뷔페 등 편의 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6시부터 오후12시까지로, 약 200명 수용이 가능하다. 라운지 운영은 Merhaba사가 담당하며 이미 두바이, 바레인 공항에서도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Room'이라는 프리미엄 객실을 도입해 일반 객실 대비 넒은 크기에, 킹사이즈 침대와 커피머신, USB 충전 등 추가 서비스 제공한다. 공항 측은 환승 등 공항 대기시간이 길 경우 이용 수요가 높아, 공항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드니지사, news.com.au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