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1일, 양 협회 회장 회동
-“관광산업 발전에 노력할 것”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김홍주 회장과 한국호텔업협회 유용종 회장이 관광업계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9월21일 진행된 회동에서는 사드(THAAD)로 인한 중국관광객 감소와 북핵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관광업계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양 협회가 협력방안 및 공통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자리를 통해 시대적 변화에 대한 방향을 찾는데 주력하고, 각 업종에 주어진 역할과 중앙회의 총론적인 역할·기능을 발휘해 국내 관광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양 기관 회장은 국민들의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것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점과 과거 호텔에 대한 공급과 수요 등이 정확히 파악되지 않아 제대로 된 정책 추진이 진행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공감했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통계와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관광정책이 집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향후 중앙회와 호협은 사무국을 통해 구체적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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