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바탐 전세기를 기점으로 추석 이후 동남아 전세기 추진이 바빠질 전망이다. 동계 시즌 정규편 취항 일정이 나오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남는 비행일정을 채울 필요가 대두됐기 때문이다. 필리핀은 보라카이에 신규 취항을 발표한 에어서울 외에 국적 LCC의 전세기 취항이 물밑에서 주목 받고 있고, 태국은 지정항공사가 확대되면서 주요 지역에 국적 LCC의 취항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캄보디아도 예외는 아니다. 겨울 시즌 대표적인 관광노선인데다 부정기편이 활발한 지역으로, 신생 항공사의 이름도 거론되는 등 기회를 모색하는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차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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