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내 4개 노선 AF와 공동운항 … 2018년 5월부터 남미·아프리카로 확대 

에어프랑스의 저비용항공 자회사가 12월1일 첫 취항한다. 저비용항공사의 이름은 기존에 추진하던 가명 ‘부스트(Boost)’에서 ‘준(Joon)’으로 변경됐다. 

‘준’은 12월1일부터 파리-베를린(주37회)·포르토(주3회)·리스본(주28회)·바르셀로나(주51회) 노선으로 시작한다. 내년 5월에는 브라질 포르탈레자(주2회), 세이셸(주3회)에도 취항할 예정이다. 항공사 코드는 ‘JN’이며 10월부터 GDS 상에서 검색 가능하다. 준으로 운항하는 에어프랑스 항공편은 ‘JN*AF0001’로 표시된다. 에어프랑스 항공편으로 예약해도 12월1일부터는 베를린, 포르토, 리스본, 바르셀로나 노선은 준으로 탑승하게 된다. 해당 항공편에 대한 정보는 예약 확인서에 별도로 명시될 예정이다. 

한편 유럽 내 해당 노선에는 A320, A321, A340, A350 기재가 투입되며 비즈니스클래스와 이코노미클래스로 구성될 예정이다. 포르탈레자와 세이셸 노선에는 A330이 투입된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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