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J, 기내·공항서 한복 이벤트
-BX·7C, 지역 주민들과 함께해

국적 LCC가 추석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비롯해 공항, 기내 등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진에어(LJ)는 추석 당일인 10월4일 김포-제주, 청주-제주 노선 일부 항공편에서 가위바위보 기내 게임 이벤트를 실시했다. 상품으로는 진에어 로고가 들어간 상품,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무료 이용권 등을 제공했다. 김포공항에서는 객실승무원들이 한복을 입고 진에어 발권 카운터 앞에서 공항 이용객들을 맞이하고 명절 간식도 나눴다. 

에어부산(BX) 봉사 동아리 블루엔젤 회원들은 추석을 앞둔 9월29일 오전 부산 강서구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았다. 약 30명의 회원들은 손수 만든 파우치에 명절 간식거리를 넣어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제주항공(7C)은 보다 앞선 9월19일 서울 강서구 소재 경로당을 찾았다. 17명의 객실 승무원들은 어르신 80여분과 함께 직접 송편을 빚고 동그랑땡을 부쳐 먹었으며, 윷놀이를 즐기는 등 미리 기념하는 추석 행사를 진행했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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