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호텔리어 양성과정 수료식
-2015년 시작해 220명 수료생 배출

70명의 관광특성화고교생이 한국관광공사의 호텔리어 양성과정을 통해 예비 호텔리어가 됐다.
한국관광공사는 9월29일 ‘2017 관광특성화고교생 호텔리어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70명의 예비 호텔리어를 축하했다고 밝혔다. 전국 60여개 관광특성화고교 3학년 지원자 중 선발된 26개교 70명은 7월10일부터 9월29일까지 공사 관광인력개발원(원주 본사 소재)에서 실무중심 교육(420시간) 과정을 수행하며 예비호텔리어로서 역량을 갖췄다.

관광공사 정혜경 취업지원팀장은 “호텔리어양성과정 수료생의 취업률은 2015년 88%, 2016년 93%를 달성했으며, 이 중 68%가 특급호텔에 취업하는 성과를 기록했다”며 “11월 개최 예정인 관광산업채용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광특성화고교생 호텔리어 양성과정은 호텔업계가 요구하는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실업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협력사업으로 2015년부터 3년째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2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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