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8일부터 11일 동안 88회 운항 … 시장성 살핀 뒤 결정

제주항공(7C)이 김포-울산, 울산-제주 노선을 10월18일부터 28일까지 임시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이번 부정기편 운항에 대해 국내선 시장 지배력 확대를 위한 노선 다양화 전략의 일환이며, 임시운항을 통해 이 노선의 시장성 등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10월18일부터 28일까지 11일 동안 매일 왕복 2회 일정으로 각 44회씩 총 88회 운항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현재 정기 노선을 운항중인 김포-부산 노선 역시 지난해 정기노선 취항에 앞서 임시편을 운항하며 시장성을 검토한 바 있다”며 “이번 김포-울산, 울산-제주 부정기편도 항공기 운용 효율성과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면밀히 검토해 노선 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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