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RI에서 ONDA로 리뉴얼 …실시간 판매대행 서비스

중소 숙박업소를 위한 예약 관리 프로그램 ZARI(자리)가 새로운 이름 ‘ONDA(온다)’로 새 단장했다.

새롭게 선보인 ONDA는 수많은 예약 관리 사이트들을 한 곳에 통합·처리해 자동으로 예약이 들어온다는 의미를 담은 순우리말 이름이다.

2015년 12월 공식 론칭을 시작으로 ZARI는 게스트하우스, 펜션, 호스텔, 부티크 호텔 등 700여개 숙박업소의 예약 관리를 위한 기능을 제공했다. 한국을 포함한 15개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번 리뉴얼은 국내외 수많은 판매사와 거래가 가능한 실시간 판매대행 서비스(GDS, Global Distribution System)를 포함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계약 한 번만으로 네이버, 티몬, 여기야, 고코투어, 호텔엔조이 등 11개 이상의 판매사와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ONDA 오현석 대표는 “중소 숙박업소는 예약 관리의 효율화와 빈 객실을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ONDA는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숙박산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수환 기자 hwa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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